지금 입으면 딱 좋은 봄 아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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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요즘, 패션 아이템 중 가장 믿음직한 친구는 단연 카디건이 아닐까요? 한 장만 걸쳐도 스타일은 물론 체온까지 완벽하게 지켜주는 카디건의 매력을 네 가지 차별화된 룩으로 함께 살펴보세요.

파스텔의 마법, 미니멀리즘과 만나다


첫 번째 룩은 베이지 크롭 카디건과 파스텔 퍼플 자켓의 레이어드 스타일입니다. 진한 퍼플 파이핑 디테일이 들어간 베이지 카디건은 단조로움을 탈피하며 세련된 포인트를 더해줍니다.

블랙 와이드 팬츠로 하체 라인을 길고 슬림하게 연출했으며, 라임 그린 슬링백과 아이보리 숄더백으로 전체 룩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캐시미어 카디건의 매력


두 번째 룩의 주인공은 카멜 컬러의 캐시미어 카디건과 같은 톤의 니트 탑을 레이어드한 모노크롬 스타일링입니다. 따뜻한 베이지 피부톤과 에메랄드 그린 눈동자를 가진 모델이 보여주는 이 룩의 핵심은 ‘한 가지 컬러의 다양한 질감’입니다.


골드 버튼 디테일이 카디건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하이웨이스트 데님 진과의 조합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카디건으로 완성하는 청량감


세 번째 룩은 라이트 워시드 데님 코트와 하늘색 니트 카디건을 레이어드한 상큼한 스타일입니다. 플래티넘 블론드 웨이브 헤어와 복숭아빛 피부를 가진 모델이 선보이는 이 룩은 데님 온 데님 코디에 카디건이라는 부드러운 요소를 더해 한층 세련된 느낌을 자아냅니다.

오버사이즈 카디건의 재발견


마지막 룩은 오버사이즈 챠콜 그레이 니트 카디건과 화이트 베이직 탑, 블랙 와이드 팬츠의 조합입니다. 햇볕에 그을린 피부와 밀크 블론드 헤어가 인상적인 모델이 보여주는 이 스타일은 편안함과 세련미의 완벽한 균형을 보여줍니다.

블랙 스트랩 힐과 미니 숄더백으로 도시적인 느낌을 강조한 이 룩은 오피스 룩부터 캐주얼한 주말 나들이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커버합니다.

마치며

카디건은 컬러와 소재, 핏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하나만 있어도 여러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만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카디건 스타일링을 찾아보세요.

어쩌면 오늘 소개해 드린 네 가지 룩 중 하나가 여러분의 새로운 시그니처 스타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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