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시안 다 그렸는데, 3면도가 자꾸 다른 캐릭터처럼 나와요
캐릭터 3면도 AI 프롬프트로 가장 먼저 풀리는 숙제가 컬러 시안과 모델시트의 디자인 어긋남이다. 1인 IP 작가와 인디 게임 개발자 대부분이 이 한 문장에 막힌다. 컬러 일러스트 한 장은 어찌어찌 뽑았는데, 같은 캐릭터의 정면·측면·백뷰를 따로 그리려고 하면 비례가 어긋나거나 장식 위치가 바뀐다. 결국 외주 모델러에게 넘기기 전 디자인 일관성이 무너져 다시 그리게 된다. 컬러 컷과 3면 도면을 한 프롬프트 안에서 동시에 생성하면 이 사고는 사라진다.

Scenario의 캐릭터 턴어라운드 가이드에 따르면, 프로덕션 레벨의 모델시트는 정면·측면·백뷰가 한 캐릭터로 인식될 수 있는 디테일·비례 일관성이 핵심이다. 과거 AI 이미지 생성의 약점이던 부분이지만, Google이 발표한 Nano Banana Pro(Gemini 3 Pro Image)가 14장의 레퍼런스 일관성과 복합 레이아웃 두 가지를 동시에 처리하면서, 컬러 컷 + 도면을 한 프레임에 묶는 워크플로가 실용 단계에 들어왔다.
이 글에서 다루는 캐릭터 시트 템플릿은 정확히 이 흐름에 맞춰 설계됐다. 좌측 35~45%는 완성품 인상의 컬러 메인 컷, 우측 55~65%는 제작 설계 정보의 라인 도면. 두 영역의 캐릭터는 비례·무기·장식이 100% 일치하도록 시스템이 잡아준다. 인디 게임 캐릭터 시안·피규어 굿즈 기획서·웹툰 캐릭터 설정집 어디든 한 장이면 끝난다.
캐릭터 3면도 AI 프롬프트가 풀어주는 3가지 운영 숙제
좌우 분할로 컬러 컷 + 3면 도면을 한 컷에 묶으면 IP 운영 워크플로에서 세 가지 효과가 동시에 나온다.
- 디자인 일관성 – 좌측 컬러 컷과 우측 도면이 동일 캐릭터의 두 표현이라는 사실을 모델이 이해하게 강제한다. 무기·헬멧·장식의 위치가 흔들리지 않으니 외주 모델러나 굿즈 제작사에 넘길 때 재확인 핑퐁이 사라진다.
- 프레젠테이션 효율 – 투자 발표·IP 라이선싱·크라우드펀딩 페이지에서 컬러 한 장 + 도면 한 장을 따로 붙이는 대신 한 컷으로 보여줄 수 있다. 시청자가 이 캐릭터의 완성품 인상과 제작 사양을 동시에 파악한다.
- 생산성 폭증 – 인디 스튜디오가 보통 캐릭터 한 종에 잡는 시간이 컬러 시안 3~5일 + 3면도 2~3일이다. 이걸 한 프롬프트 + 후보정으로 압축하면 기획 단계 회전 속도가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 배로 올라간다.
템플릿 안의 카메라 4종, 컬러 컷 인상을 어떻게 결정하나
도면 영역은 조명 없는 라인 드로잉이라 카메라 옵션이 적용되지 않지만, 좌측 컬러 컷은 어떤 카메라/렌즈로 촬영한 것처럼 보일지에 따라 인상이 완전히 달라진다. 템플릿은 4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Canon R5 + 50mm f/8 (컬러컷)
미러리스 풀프레임 + 50mm 표준 화각. 피규어 사진처럼 자연스러운 비례로 캐릭터를 잡는다. 컨셉아트·피규어 프로모 등 캐릭터가 프레임의 80% 정도를 채우는 표준 컷에 가장 잘 맞는다.
Sony A7R V + 35mm f/8 (컬러컷)
61MP + 35mm 광각. 캐릭터 + 약간의 배경 환경까지 같이 담는다. 캐릭터가 어떤 세계관에 있는지 보여주고 싶을 때 권장. 가장자리 왜곡이 최소라 인물 디자인이 안정적.
Phase One IQ4 + 80mm f/11 (컬러컷)
중형 포맷 디지털백. 광고·포스터 표준 해상도와 컬러 정확도. AAA 게임 키 비주얼 톤이나 럭셔리 IP 브랜드 캐릭터처럼 컬러 정확도가 곧 IP 가치인 경우에 사용.
Macro 100mm f/8 (컬러컷)
매크로 렌즈로 피규어 단독 컷의 정밀 디테일을 잡는 톤. 굿즈/피규어 기획서에 넣는 완성품 시안 컷에 가장 어울린다. 표면 질감(메탈릭·매트·글로시)이 또렷이 살아난다.
실제 캐릭터 제작 현장에서는 컬러 시안의 카메라 톤이 곧 IP의 마케팅 톤을 정한다. AI 프롬프트도 같은 원리로, 카메라 기종을 명시하면 모델이 그 기종의 색 표현과 광학 특성을 모사한다. 캐릭터 굿즈를 실제 제품 사진처럼 보여주고 싶다면 상품 사진 AI 프롬프트 허브도 같이 참고하면 좋다.
시나리오별 프롬프트 예시
대표적인 4가지 캐릭터 카테고리로 동적 변수 조합을 정리한다. 모든 예시는 코드 블록 그대로 복사해 Gen Studio에 붙여넣으면 된다.
1) 메카닉 / 로봇 슈트 – 피규어 프로모 톤
{장면}=좌측 40%: 적색 우주 정찰 메카닉 풀바디 정면 영웅 포즈(어깨에 양날개 부스터, 가슴 코어 발광, 양손 빔 라이플), 검정 그라데이션 배경 + 강한 림 라이트. 우측 60%: 동일 메카닉의 사이드뷰 + 정면 + 백뷰 3면 라인 도면, 흰 배경
{컬러컷}=스튜디오 라이팅의 완성 피규어 사진처럼
{캐릭터타입}=메카닉/로봇 슈트
{콘셉트}=적색 우주 정찰병
{컬러컷_광원}=스튜디오 큐 라이트(피규어 사진 톤)
{무드}=프로 피규어 프로모
{컬러컷_앵글}=정면 영웅 포즈
{도면_구성}=좌측 사이드뷰 + 중앙 정면 + 우측 백뷰
{렌즈}=Macro 100mm f/8(컬러컷)
{도면_라인스타일}=얇은 그레이 라인 + 미니멀 음영
{디테일_캡션}=캡션 없음
2) 판타지 전사 – 게임 키 비주얼 톤
{장면}=좌측 40%: 빙결 마법 기사 풀바디 액션 포즈(우수 빙결 검, 좌수 룬 방패, 망토 휘날림), 시네마틱 컬러 그라데이션 푸른 배경. 우측 60%: 동일 기사의 사이드 + 정면 + 백뷰 도면, 흰 배경
{컬러컷}=디지털 페인팅 풀컬러 컨셉
{캐릭터타입}=판타지 전사·기사
{콘셉트}=빙결 마법 기사
{컬러컷_광원}=시네마틱 키 라이트
{무드}=게임 키 비주얼
{컬러컷_앵글}=액션 다이내믹 포즈
{도면_구성}=좌측 사이드뷰 + 중앙 정면 + 우측 백뷰
{렌즈}=Phase One IQ4 + 80mm f/11(컬러컷)
{도면_라인스타일}=검정 라인 + 영역별 명도 셰이딩
{디테일_캡션}=부분 명칭 라벨(영문 소문자)

3) 동물 의인화 – 일본 컨셉아트 톤
{장면}=좌측 40%: 너구리 의인화 도적 캐릭터 컨트라포스토 포즈(가벼운 가죽 갑옷, 양손 단검, 어깨에 도구 가방), 흰 배경 셀 셰이딩. 우측 60%: 동일 캐릭터의 정면 + 백뷰 + 단검 디테일 확대 컷
{컬러컷}=컬러 일러스트 디자인 시안
{캐릭터타입}=동물 의인화 캐릭터
{콘셉트}=너구리 도적, 동남아 정글 세계관
{컬러컷_광원}=컨셉아트 셀 셰이딩 라이트
{무드}=일본 컨셉아트
{컬러컷_앵글}=서 있는 중립 포즈(컨트라포스토)
{도면_구성}=정면 + 백뷰 + 디테일 부분 확대
{렌즈}=Canon R5 + 50mm f/8(컬러컷)
{도면_라인스타일}=얇은 그레이 라인 + 미니멀 음영
{디테일_캡션}=컬러 칩 박스(우측 하단)
4) 사이버펑크 IP – 디지털 테크 블루프린트
{장면}=좌측 40%: 사이버펑크 해커 캐릭터(네온 옐로 후드, 광학 바이저, 손목 홀로 인터페이스) 약간 로우앵글, 어두운 도시 배경 + 네온 림 라이트. 우측 60%: 동일 캐릭터의 4면 도면(정면/측면/백뷰/45도) 디지털 테크 블루프린트, 짙은 청색 배경 + 흰 라인
{컬러컷}=3D 렌더(클레이/PBR) 단독 컷
{캐릭터타입}=커스텀 IP/오리지널 디자인
{콘셉트}=사이버펑크 해커, 2087 메가시티
{컬러컷_광원}=드라마틱 백라이트(영웅 컷)
{무드}=사이버펑크 네온
{컬러컷_앵글}=약간 로우앵글(영웅적)
{도면_구성}=4면도(정면/측면/백뷰/45도)
{렌즈}=Sony A7R V + 35mm f/8(컬러컷)
{도면_라인스타일}=디지털 테크 블루프린트
{디테일_캡션}=치수 표기(주요 부위 비례)

실전 팁: 디자인 일관성을 무너뜨리지 않는 3가지 규칙
캐릭터 시트 합성에서 가장 잘 망가지는 부분은 도면의 백뷰에서 헬멧 디테일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무기 위치가 바뀌거나, 비례가 살짝 6.5등신에서 7.2등신으로 흔들리는 순간이다. 다음 3가지를 항상 지키면 안정적이다.
- 콘셉트 키워드를 1~3개로 제한 –
{콘셉트}변수에 너무 많은 정보를 넣지 말 것. 직업·세계관·핵심 디자인 특징 3개 정도로 압축하면 좌우 캐릭터 일관성이 가장 잘 유지된다. - 무기·장식은 한 줄에 명시 – “양손 빔 라이플”, “어깨 부스터” 같은 결정적 디자인 포인트를 프롬프트 상단에 적어두면, 백뷰 도면에서도 같은 디테일이 빠지지 않는다.
- 도면 라인 스타일은 1개만 –
{도면_라인스타일}에 두 가지 스타일을 동시에 넣지 말 것. 도면 3면이 서로 다른 펜으로 그린 것처럼 어긋난다.
같은 IP의 캐릭터 굿즈를 실제 상품 사진처럼 표현하고 싶다면 모델컷·제품컷 분할 합성 가이드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캐릭터 IP의 시즌 컬렉션·코스튬 라인업을 한 컷에 보여주려면 멀티 자산 룩북 합성 가이드로 확장하면 된다.
광고 포스터·SNS 키비주얼이 필요한 단계라면 리테일 제품 광고 포스터 가이드의 헤드라인 합성 옵션을 캐릭터 시트 상단에 얹는 방식도 잘 맞는다.
컬러 시안과 설계도, 같은 호흡으로 끝낸다
인디 게임·웹툰·굿즈 기획자에게 캐릭터 시트는 항상 두 단계로 쪼개져 있었다. 컬러 시안 한 단계, 모델시트 또 한 단계. 두 단계 사이에서 디자인이 어긋나고 일정이 늘어졌다.
이 캐릭터 3면도 AI 프롬프트 템플릿은 두 단계를 한 프롬프트로 묶어, 컬러 컷의 완성품 인상과 도면의 제작 정보를 같은 호흡으로 뽑는다. 메카닉·판타지·동물 의인화·사이버펑크 어떤 카테고리라도 시나리오만 살짝 바꾸면 그대로 적용된다.
지금 머릿속에 떠 있는 캐릭터 콘셉트 1개를 골라보자. 직업·세계관·핵심 디자인 포인트 3개만 정리해서 첫 캐릭터 시트를 한 장 합성해보면, 다음 주 회의에서 외주 모델러에게 넘길 수 있는 프로덕션 레벨 시트가 손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