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벽 또는 기둥에 바닥을 쌓아 만드는 주택의 형태로, 대표적인 문제점 중에 하나는 층간소음입니다. 물론 층간소음은 위층의 이웃이 누구인지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바닥과 벽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죠. 층간소음에 유리한 구조의 아파트는 바로 기둥식 아파트로, 만약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기둥식 아파트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아파트의 구조와 층간소음과의 관계
아파트의 바닥은 샌드위치처럼 콘크리트 슬래브와 차음재, 마감재 등을 겹겹이 쌓아 만드는데, 최근에는 210mm의 콘크리트 슬래브 위에 소음을 막기 위한 차음재로 20mm의 완충재를 얹고, 여기에 40mm의 경량 기포 콘크리트와 40mm의 마감 모르타르를 더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위에 다시 마루와 장판 같은 바닥 마감재를 10㎜ 정도 얹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아파트의 바닥은 총 330mm 정도의 두께가 기본이 되죠.
건물은 똑같은 바닥이라도 바닥을 떠받치는 구조가 벽인지 기둥인지에 따라 충격을 전하는 정도가 달라지는데, 벽이 위층의 슬래브, 즉 바닥을 지탱하는 형태라면 ‘벽식 구조’이고, 기둥으로 위층의 슬래브를 지탱하는 형태라면 ‘기둥식 구조’라고 합니다. 기둥식 구조는 상량이라고 하는 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시 구분되는데, 보가 있으면 ‘라멘‘식 구조이고, 없으면 ‘무량판’ 구조가 됩니다.
만약 아파트의 바닥이 같은 조건이라면 층간소음은 라멘식 구조 -> 무량판 구조 -> 벽식 구조의 순서로 적게 발생하는데, 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은 기둥이나 벽 또는 보를 통해 아래층에 전달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둥식 구조의 아파트는 벽 대신 기둥 쪽으로 소음과 진동이 더 잘 흡수되고, 특히 보를 둔 라멘식 구조의 아파트는 보가 소음을 한번 더 잡아주기 때문에 층간소음이 훨씬 덜 합니다.
이렇게 라멘식 구조는 층간소음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서울 시내에 있는 대부분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들은 이 방식을 따르고 있는데, 라멘식 구조를 포함한 기둥식 구조의 층간소음 차단 효과는 벽식 구조보다 1.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09년 당시에 국토해양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둥식 구조는 벽식 구조에 비해 바닥 두께 기준이 60㎜ 얇은데도 불구하고, 중량 충격음 만족도가 80%로 벽식의 65% 보다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즉, 이런 이유 때문에 벽식구조 아파트의 슬래브 두께가 더 두꺼운 거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참고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 및 관리기준에 따르면, 벽식구조의 슬래브 두께는 210mm, 무량판 구조는 180mm, 기둥식 구조의 슬래브 두께는 150mm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에 유리한 기둥식 아파트
벽식구조는 벽이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만큼 벽을 철거할 수 없지만, 기둥식 구조는 기둥이 건물을 지탱하고 있어 벽이 있어도 벽을 허물고 내부 구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즉 가족 수에 따라 방 수를 마음대로 줄이거나 늘릴 수도 있고, 아파트의 내부를 갤러리나 공장처럼 바꿀 수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노후한 배관 등의 설비 교체도 벽식보다 간편하다고 하네요.
서울에는 1980년대의 아파트 건설붐 이후에 40년이 다 되어가는 아파트들이 많지만, 안전진단을 D등급 이하로 받기가 쉽지 않은 만큼, 재건축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되는데, 최근에는 다행히도 재건축 안전진단 관련 규제가 대폭 개선되면서, 구조안전성 점수의 비중이 전체의 50%에서 30%로 줄어들고 주거환경, 설비노후도에 대한 점수 비중이 상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기둥식 건물은 용도변경을 할 때 건물 전체를 부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훨씬 친환경적인 건축 방식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환경을 위해 친환경 자재를 쓰는 것 못지않게, 아파트 자체를 오래오래 바꿔가면서 쓸 수 있는 기둥식이 더 낫다는 주장입니다.
기둥식 아파트의 단점
기둥식을 건설사들이 꺼리는 이유는 공사비가 더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공사비가 더 들어간다는 것은 결국 분양가가 올라간다는 뜻으로, 건설사들의 입장에서는 사람들의 선호도가 아파트에 쏠려있어도, 분양가가 높은 경우에는 다양한 불평불만들이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든 싸게 짓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벽식 구조의 실내 층고는 평균 2.9m이고 골조 공사비는 3.3㎡당 66만 원인데 반해, 기둥식은 층고가 3.25m로 더 높고 공사비는 3.3㎡당 82만 원입니다. 전용면적 85㎡ 기준으로 계산하면 공사비가 500만원 정도 더 들어가는데, 공사비도 많이 들고,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기둥식 아파트는 자연스럽게 건설사의 선택지에서는 밀려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1980년대 후반에 분당과 일산, 평촌 등에 1기 신도시가 대규모로 들어서면서 빠르고 저렴하게 지을 수 있는 벽식 구조가 ‘공식’처럼 굳어진 이유도 있다고 하는데,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전국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구조형식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7년 사이에 준공된 민간 아파트의 99.9%, 공공 아파트의 96.8%가 벽식 구조로 지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사들이 기둥식 아파트를 안 짓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규제 때문입니다. 기둥식으로 짓게 되면 보가 들어가기 때문에 층고가 높아지게 되어, 한 건물 안에 들어가는 가구 수가 줄어들게 되는데, 건설사들의 입장에서는 가구 수가 줄어들게 되면 돈을 덜 벌게 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즉 벽식으로 지을 경우 22층 높이로 지을 수 있는 아파트를 보가 들어가는 라멘 구조의 기둥식 아파트로 짓게 되면, 20층 밖에 못 짓게 되는 만큼 사업성이 그만큼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기둥식을 택하게 되면 천장고도 높아지고 이에 따른 가구 수 감소도 감수해야 한다. 공사비용 자체도 많이 드는 데다 가구 수도 줄어들어, 건설사 입장에서는 층간소음을 줄이자고 이를 택하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건설사들이 주장하는 현실적인 이유
그래서 기둥식 아파트를 더 많이 짓게 하기 위해서는, 기둥식 구조를 70% 이상 적용한 경우 높이 제한이나 층수 제한을 풀어주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식의 당근 정책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층간소음 규제와 피해
올해 초 층간소음과 관련한 두 가지 뉴스가 나왔는데, 7월부터 층간소음 문제에 관한 건설사 책임이 강화된다는 것과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의 층간소음 피해 상황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층간소음은 그동안 피해주민들 간의 자율 해결이 강조되어 왔고, 건설사들은 ‘제대로 지어서 문제없다’는 식으로 한발 떨어져 지켜보는 입장이었습니다. 건설사들은 웬만해선 책임도 지지않고 문제를 회피해 왔는데, 건설사들에게 더 책임을 물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그동안 밍기적거리던 정부와 정치권이 드디어 움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을 요약해 보면, 2022년 하반기부터는 층간소음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하고, 준공 승인을 받았다 해도, 나중에 주민 간의 층간소음 분쟁 원인이 부실 시공으로 확인될 경우 보수와 보강, 손해배상 책임까지 지게 되는데, 관련 내용의 ‘건축물관리법’과 ‘주택법’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태입니다.
또 1기 신도시 주민들의 층간소음 피해에 관한 기사도 있었는데, 1980년대에 속도전으로 지은 1기 신도시 아파트들에서 특히 층간소음 문제가 많다는 내용으로, 소음 피해 때문에 3번을 이사했지만 어딜 가나 상황이 마찬가지였다는
하지만 개정된 주택법 등이 시행되더라도, 강화된 층간소음 기준에 맞춰 층간소음을 줄인 아파트가 지어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만큼, 그전에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층간소음이 상대적으로 적은 기둥식 아파트를 파악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기둥식 아파트 찾기
전국 기둥식 아파트 목록
아래의 목록은 층간소음 전문가 차상곤 박사님의 저서인 <당신은 아파트에 살면 안 된다>에 정리된 전국 기둥식 아파트의 리스트입니다.
서울
아파트 이름 | 주소 | 입주년도 | 세대수 |
---|---|---|---|
강동 밀레니얼 중흥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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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동 4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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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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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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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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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숲2길 32-14(성수동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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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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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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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리리아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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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림픽로 212(잠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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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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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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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스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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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아차산로 262(자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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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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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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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큐브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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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경인로 662(신도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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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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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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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강동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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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대로 1077(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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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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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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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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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림픽로 300(신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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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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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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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한화 오벨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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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대로 33(도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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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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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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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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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양화로 45(서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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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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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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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트라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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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청구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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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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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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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현대하이페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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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동로 257(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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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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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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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현대하이페리온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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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오목로300(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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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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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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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롯데캐슬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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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림픽로 3269(신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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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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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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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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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중앙로 188(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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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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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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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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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빙고로 17(한강로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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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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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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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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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용두동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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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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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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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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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언주로30길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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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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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7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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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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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언주로30길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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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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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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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3차
|
강남구 언주로30길 26
|
2004년
|
480세대
|
경기도
-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 광교 아이파크
- 광교 중흥S-클래스
- 광명역 센트럴자이
- 광명역 파크자이
- 그랑시티자이
-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
-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
- 동탄역 대방디엠시티 더 센텀
- 동탄역 롯데캐슬
-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파크 8.0
- 동탄역 파라곤
- 리첸시아 중동
-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 신중동역 푸르지오시티
- 아데나팰리스
- 아이파크 분당
-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 일산 두산위브 더제니스
- 일산 디엠시티 스카이뷰
- 킨텍스 꿈에그린
- 킨텍스 원시티 파크뷰
- 판교 알파리움
- 판교 호반써밋플레이스
- 평촌 아크로타워
- 평택 위너스시티
-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 힐스테이트 광교
- 힐스테이트 기흥
- 힐스테이트 중동
부산
-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다 스퀘어
- 구포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 남천 엑슬루타워
- 대연 힐스테이트푸르지오
- 더샵 동래
- 더샵 센텀스타
- 더샵 센트럴스타
- 두산위브 더제니스 하버시티
- 마린시티자이
- 범일동 한성기린프라자
- 서면 골든뷰 센트럴파크
- 용호동 W
- 트럼프 월드 센텀
- 트럼프 월드 마린
- 해운대 두산 LCT 더샵
- 해운대 경동제이드
- 해운대 동백 두산위브 더 제니스
-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
- 해운대 두산위브 포세이돈
- 해운대 롯데캐슬 스타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 해운대 아이파크
- 해운대 엑소디움
-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 현대베네시티
- 현대카멜리아
광주
- 광주 화정 아이파크
- 금호계림주상복합
- 봉선2차 남양휴튼
- 빌리브 트레비체
- 상무광명메이루즈
- 운암2차 남양휴튼
- 유탑 유블레스 스카이뷰
- 호반 써밋광주
- 휴먼파크 서희스타힐스
- 힐스테이트 각화
-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 힐스테이트 첨단
인천
- 더샵 인천스카이타워
- 롯데캐슬 캠퍼스타운
-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1차
-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2차
-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대구
-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
- 범어동 두산위브 더 제니스
- 수성 SK 리더스뷰
- 수성 범어W
-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
- 트럼프 월드 수성
충북/충남
- 대전 스마트시티
- 서대전역 우방 아이유쉘 스카이팰리스
- 오창 한신더휴 센트럴파크
- 천안 펜타포트
- 천안불당 우방 아이유쉘 트윈팰리스
- 청주 사직 두산 위브 더 제니스
-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
세종/울산
- 세종 리더스포레
-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 세종 중흥S-클래스 센터뷰
-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 울산 태화강 풀임 엑셀루타워
- 울산 태화강 엑소디움
전남/전북
- KTX 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
- 광양 e편한세상
- 목포 평화광장 에메랄드 퀸
- 목포 하당지구 중흥S-클래스 센텀뷰
- 전북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
- 전주 금암동 휴엔하임
- 전주 서부신시가지 롯데캐슬 레이시티
- 전주 신시가지 유탑유블레스 리버뷰
- 전주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
- 전주 서희스타힐스
- 전주 신원아침도시 펜트176
- 전주 코오롱스카이타워
- 전주 효자 SK리더스뷰
- 포레나 익산부송
-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 힐스테이트 화순
- 힐스테이트 효자동
경남/경북
- 김천 센트럴자이
- 김해 부원역 그린코아 더 센텀
- 창원 더시티세븐자이
- 창원 메트로시티 2차
- 포항 두산위브 더제니스
직접 아파트 구조 체크하기
아파트별로 벽식으로 지어졌는지, 기둥식으로 지어졌는지 확인해 볼 수도 있는데,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통합조회시스템인 ‘일사편리’에서 아파트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아파트가 벽식인지, 기둥식 구조인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부동산정보 통합 열람 페이지에서 원하는 아파트의 지번 등을 입력한 후, 검색 버튼을 누르면 아파트의 목록이 나오는데, 이 중에서 해당 아파트를 클릭하면, 아파트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층별현황의 구조란에 ‘철근콘크리트조’, ‘철근콘크리트 벽식 구조’, ‘평슬래브’, ‘내력벽식’ 등으로 표시되어 있으면 벽식 구조의 아파트이고, ‘철골철근콘크리트’,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등으로 표시되어 있으면 기둥식 구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순히 ‘철근콘크리트’ 구조라고 나올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네이버 부동산이나 해당 아파트의 관리사무소 등에서 직접 도면을 찾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면의 곳곳에 ‘X’자로 표시되어 있는 네모가 있다면 기둥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아파트 목록과 일사편리 시스템 등을 통해 기둥식 아파트라는 것을 확인했더라도, 중개업소나 아파트 관리소 등에 직접 전화해서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는 쉽게 사고 팔수 있는 물건이 아니고, 한번의 거래에 큰 돈이 들어가는 만큼 더 신중하고 꼼꼼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상복합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는 장단점이 뚜렷한 만큼 “아파트 살 때 대지지분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라는 글을 참고하여, 주상복합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의 장단점을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