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무조건 창업하고 망해봐야 하는 이유

0

1. 사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최근 가장 부러운 사람들은 고등래퍼에 지원하는 고등학생들입니다. 만약 저 때 공부 말고도 내가 몰입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았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변했을까라는 아쉬움이 지금까지도 남습니다. 사업도 결국 인생과 같기 때문에 빠르면 빠를수록 내가 어떤 분야에 어울리는지, 그리고 어떤 잠재적인 역량이 있는지 빨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대에 넘어지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입니다.

pixabay

2. 창업을 한 순간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굶어죽는다

이는 어쩔 수 없이 주체적인 태도를 장착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제 경우, 14시간 내내 일해도 월에 75만 원을 받은 경험을 거의 1년 가까이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무언가를 시도하고 찾고 실행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매일 매일의 실력을 증명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창업이기에, 주도적인 태도를 갖추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후 어디에 취업을 하든 창업을 하든, 이 자산은 그 어떤 조직에서도 인정받는 밑거름이 됩니다.

3. 돈 냄새에 대한 후각 실력은 나이순이 아니라 사업을 얼마나 빠르게 시작했느냐에 달려있다

우리 주변의 많은 창업 선배님들은 이미 어떤 일이 돈이 되고 안 되는지 몇 분, 혹은 몇 초만에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이익을 내야 살아남는 것처럼, 사업은 결국 돈을 남겨야 존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돈이 되는지 아닌지는 인생을 살 때 꽤 값진 무기입니다. 내가 좋아해서 무작정 뛰어든 일이 돈이 되고 안 되고를 깨닫는 것은 어떤 경험으로도 살 수 없는 교훈입니다.

4. 빨리 시작할수록 인생에 대한 두려움을 통제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커집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20대라면 다릅니다. 말도 안 되지만, 어떤 패기 혹은 열정이 전문가들이 실패할 것이라고 예견한 사업을 성공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어떤 환경에도 지배받지 않는 순수함은 너무나도 강력합니다. 인생의 떼가 몸에 스며들기 전에 말도 안 되는 도전과 실행은 말도 안 되는 결과물을 가져다줄 수도 있습니다. 많은 경험을 통해 멘탈이 강한 사람이 강한 것이 아니라, 멘탈이 강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인 사람이 진짜 강한 것입니다.

5. 창업의 경험은 미래의 큰 자산이다

사업을 하면서 겪는 실패와 성공은 모두 큰 자산이 됩니다. 성공의 경험은 물론이거니와 실패의 경험도 소중합니다. 이 모든 것이 모여 나중에 어떤 문제를 만나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20대의 창업 경험은 단순한 사업 실패가 아니라, 인생의 큰 교훈을 안겨줍니다.

결론

20대에 창업하고 실패하는 것은 절대 두려워할 일이 아닙니다. 이는 여러분의 인생을 풍부하게 만들고, 미래의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지금 당장 도전해보세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입니다. 그러니 용기를 내어, 도전의 길로 나아가 보세요. 여러분의 도전이 더 큰 성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