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은 좋은 질문을 해야 더 나은 답변을 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임원들은 자사의 인공지능 ‘코파일럿’에게 어떤 명령을 내려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을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를 통해 자사 임원 11명의 생성 AI 프롬프트 노하우를 공유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임원들은 생성 AI를 활용하여 비즈니스에 혁신을 가져오고, AI와 협업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데이터 기반의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몇 가지 간단한 대화 프롬프트를 AI에 추가하면 그 결과는 놀랍다”며 “이런 도구는 완전히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사람들의 작업 수행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더 깊은 잠재력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생성형 AI를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강화하는 디지털 비서로 생각하라”며 “몇 초만 시간을 내서 맥락을 제공하고 목표를 설명하면 작업을 더 빠르게 만들고, 작업을 쉽게 완료해 인지 부하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임원들이 생성 AI에 어떤 프롬프트를 넣을까요? 그들의 비밀 레시피를 들여다보겠습니다.
1. 코파일럿으로 소중한 시간 절약
수밋 차우한 사무제품그룹 기업부사장은 “아침에 출근하면 벌써 뒤처져 있어서, 첫번째 회의에 참여하는 동시에 읽지 않은 이메일과 채팅 메시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아웃륵의 코파일럿을 사용해 요약과 붐을 입력하고, 긴 스레드의 주요 내용을 정확하게 요약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바쁜 아침에도 손쉽게 업무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중요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밋 차우한 CVP는 “아니면 문서, 이메일, 이전 프리젠테이션 등을 기반으로 덱을 생성해야 한다고 가정하면, 파워포인트에 서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덱을 생성하라’고 말하면 개요나 초안을 얻을 수 있고, 그 한가지만으로도 엄청난 시간이 절약된다”고 밝혔습니다.
문서 작성에 AI의 도움을 받으면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구성하고 더욱 효율적인 문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창의적인 과정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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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프롬프트
-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덱을 생성하라’
2. 코파일럿의 마법같은 이해력 활용
자레드 스파타로 현대업무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기업부사장은 “코파일럿이 마법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이유는 나와 내 직업, 내 우선순위, 내 조직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라며 “그것이 직장에서 나의 전체 데이터 세계를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이해력은 생성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핵심입니다. AI가 여러분의 업무와 조직을 이해할수록, 그것이 제공하는 도움은 더욱 가치 있게 느껴집니다.
자레드 스파타로 CVP는 실제로 어떤 프롬프트를 사용하는지도 설명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에 있었던 회의를 빠르게 요약하라’, ‘누가 참석했나?’, ‘어떤 결정이 내려졌나’, ‘다음 단계가 무엇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알려달라’, ‘그 요약을 준에게 이메일로 보내고, 다음주에 우리 둘다 시간되면 논의할 시간을 제안하라’, ‘일본어로 쓰라’ 등의 프롬프트를 활용하면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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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프롬프트
- ‘어제 오전 11시에 있었던 회의를 빠르게 요약하라’
- ‘누가 참석했나?’
- ‘어떤 결정이 내려졌나’
- ‘다음 단계가 무엇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알려달라’
- ‘그 요약을 준에게 이메일로 보내고, 다음주에 우리 둘다 시간되면 논의할 시간을 제안하라’
- ‘일본어로 쓰라’
3. 소중한 시간의 도우미로 활용
코레트 스탈바우머 마이크로소프트365 및 퓨처오브워크 총괄관리자는 “코파일럿은 직장에서 소중한 시간을 일부 회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바쁜 하루 중 가장 자주 사용되는 메시지는 ‘나를 찾아주세요’로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생성 AI를 통해 업무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면, 더 많은 시간을 전략적인 업무에 할애할 수 있습니다.
코레트 스탈바우머 CVP는 자신의 즐겨쓰는 프롬프트로 ‘메타가 이번주 회의에서 공유한 2분기 뉴스 자료를 찾아라’, ‘그레이스가 제공하는 가장 최근의 워크트렌드인덱스 연구문서를 찾아라’, ‘2021년 우리가 만든 하이브리드 업무 플레이북을 찾아라’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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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프롬프트
- ‘메타가 이번주 회의에서 공유한 2분기 뉴스 자료를 찾아라’
- ‘그레이스가 제공하는 가장 최근의 워크트렌드인덱스 연구문서를 찾아라’
- ‘2021년 우리가 만든 하이브리드 업무 플레이북을 찾아라’
4. 위험 감지와 SWOT 분석을 프롬프트로 간편하게
크리스 카포셀라 CMO는 ‘이 문서에 언급된 위험은 무엇인가’ 같은 조사를 위한 프롬프트를 즐겨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프롬프트를 활용하면 위험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카포셀라 CMO는 또한 ‘X 회사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같은 프롬프트를 자주 사용합니다. SWOT 분석과 같은 복잡한 작업도 AI의 도움을 받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런 프롬프트를 사용해 정보를 더 빨리 수집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된다”며 “빙 챗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용가능한 데이터에 많은 질문을 하고, 테이블 같은 다양한 형식으로 데이터를 표시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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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프롬프트
- ‘이 문서에 언급된 위험은 무엇인가’
- ‘X 회사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5. HR 과제 파악에 활용
아미 콜먼 인사 및 기업기능 기업부사장은 매주 코파일럿에게 질문하여 정보를 얻고 글로벌 HR 파트너와의 회의를 준비합니다.
콜먼 CVP는 ‘2023년 9월 이번 주 글로벌 HR 조직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인가’, ‘2023년 호주는 어떨까’, ‘2023년 9월 미국 HR 트렌드는 2023년 9월 독일 HR 트렌드와 다른가?’, ‘2023년 지난 3개월 동안 전 세계 지사 전체에 걸친 HR 연구를 보여달라’, ‘이러한 과제에 관해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누구인가?’ 등의 프롬프트를 즐겨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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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프롬프트
- ‘2023년 9월 이번 주 글로벌 HR 조직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인가’
- ‘2023년 호주는 어떨까’
- ‘2023년 9월 미국 HR 트렌드는 2023년 9월 독일 HR 트렌드와 다른가?’
- ‘2023년 지난 3개월 동안 전 세계 지사 전체에 걸친 HR 연구를 보여달라’
- ‘이러한 과제에 관해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누구인가?’
6. 커스터마이즈된 요약 활용
제이미 티번 최고과학자 및 기술연구원은 기사를 읽을 때 단순 요약을 요청하는 대신 ‘연구에 특별한 관심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을 위해 이 기사를 요약해달라’고 하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티번 기술연구원은 “기사를 비판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면 ‘해당 임원은 기사에 대해 어떤 질문을 해야 하나’, ‘가능하다면 기사를 인용하여 질문에 대한 답변을 포함해’처럼 답변이 어떤 모습이길 원하는지 말함으로써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기본적으로 세부사항과 방향을 포함시키면 더 나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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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프롬프트
- ‘연구에 특별한 관심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을 위해 이 기사를 요약해달라’
- ‘해당 임원은 기사에 대해 어떤 질문을 해야 하나’
- ‘가능하다면 기사를 인용하여 질문에 대한 답변을 포함해’
7. 효율적인 세일즈 업무를 위한 활용
쿠프 미주지역사장은 회의 중에 아이디어가 생성되고 실행항목이 할당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일즈 코파일럿을 활용합니다.
쿠프 미주지역사장이 세일즈 코파일럿에게 응답을 생성하라고 요청하면, 해당 고객과 이전 이메일 교환, 팀즈 통화의 최근 메모, CRM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여 적절한 응답 이메일을 제안해줍니다. 이를 통해 세일즈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8. 개발 작업에 활용
존 프라이드먼 디자인및연구 기업부사장은 생성 AI를 활용하여 개발 작업에 도움을 받습니다.
프라이드먼 기업부사장은 코드 작성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모바일 앱 개발을 위한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생성하기 위해 AI에 요청합니다.
AI에게 요청한 코드를 받은 후, 그 코드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물어보고, AI는 위치를 알려주고 오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프라이드먼 부사장은 AI에게 ‘나를 가르쳐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협력하며 프로그래밍 작업을 수행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생성형 AI는 개발자의 지원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개발 작업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습니다.
9. AI와의 지속적인 테스트와 학습에 활용
캐슬린 미트포드 글로벌산업마케팅 기업부사장은 생성 AI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학습을 통해 어떻게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지 소개합니다.
미트포드 부사장은 AI에게 ‘목록을 작성하라’, ‘비교를 해라’, ‘예를 들어줘’ 같은 메시지를 제공하여 AI가 흥미로운 옵션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탐색하며 새로운 작업 습관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받습니다.
미트포드 부사장은 코파일럿이 프롬프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자체 응답을 평가하도록 요청하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대화와 학습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AI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직장에서 더 나은 의사소통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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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프롬프트
- ‘목록을 작성하라’
- ‘비교를 해라’
- ‘예를 들어줘’
10. 고객을 깊이 이해하는 방법
메리에 윌리엄슨 애저인프라, 디지털 및 애플리케이션 혁신 부문 기업부사장은 고객 중심의 데이터 활용을 통해 어떻게 효율적인 대화와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윌리엄슨 부사장은 코파일럿을 활용하여 ‘이 회사의 분기별 수익 보고서에 주요 추세와 통찰력을 강조하라’고 지시함으로써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고 추가 컨텍스트를 제공하는 빠른 방법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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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프롬프트
- ‘이 회사의 분기별 수익 보고서에 주요 추세와 통찰력을 강조하라’
11. 더 나은 집중력과 효율성
타라 로스 마이크로소프트365 고객성공 엔지니어링 기업부사장은 효율적인 회의를 위한 도구로 코파일럿의 주요 작업 항목 표시 기능을 소개합니다.
로스 부사장은 필기에 신경 쓸 필요 없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코파일럿을 활용하여 핵심 항목을 정확하게 캡처하고 수정하며 요약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코파일럿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마치며
이렇게 여러 마이크로소프트 임원들이 공유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코파일럿과 같은 생성형 AI는 더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강력한 AI 동반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365 부사장들은 업무 일상 속에서 코파일럿을 활용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음을 강조했는데, 회의에서부터 문서 작성, 정보 수집, 프로젝트 관리까지, 코파일럿은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진정한 동반자로 작용하며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각 부사장들은 코파일럿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팁과 사용 사례를 제시하며, 어떻게 하면 업무에서 AI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습니다.
코파일럿은 더 나은 의사 결정, 효율적인 업무 관리, 집중력 향상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자원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코파일럿과 같은 AI 기술은 더 많은 업무 분야에서 활용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미래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AI는 더욱 중요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 가능성은 무한해보입니다.
참고 자료: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