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버린 미국의 월세 수준과 이에 대한 댓글들

0

미국 월세 지출 현황 및 생존 전략

미국에서 높은 월세 현상은 대도시에서 특히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월세가 평균 소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미국의 많은 시민들이 주거 비용 부담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의 월세 지출 비중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데, 국내 역시 전세 제도가 사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월세로 주거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변화는 주거 비용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유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도 이젠 월 실수령액의 40~50% 또는 더 많은 비율을 월세로 지불하는 것은 더 이상 이례적인 상황이 아닌 것으로 보여지는데, 무주택자로서 월세를 지불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일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아직 무주택자 포지션에 있다면, 유주택자 포지션으로 나아가는 것이 최고의 생존 전략이 될 것입니다.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월세를 낭비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인 선택일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주택 구입에는 초기 비용과 유지 관리 비용이 상당히 들어가므로 신중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unsplash

해당 뉴스에 달린 댓글들

  • 저기서 혼자내는돈은 반정도라고 보면됨. 우리집이 80년대에 미국으로 이민가서 우리가족만 90년후반에 돌아오고 친척 이랑 큰아버지랑 아직도 다 LA에 사시는데 사촌누나가 뉴욕에서 사는데 쉐어 안하는사람을 본적이 없다함.(가끔 도망치면 사람구하는데 바로바로구해진다함) 그래도 반정도만으로도 존나 비싸지
  • 지금 엘에이쪽도 월세미쳣음. 엘에이 시내는 방두개 화장실 두개 아파트 렌트기 4,000달러 언저리함. 엘에이가 서울이라고쳣을때 용인쯤되는 외곽도시로나오면 점싼데 그래도 2,500달러 정도임
  • 저러니 장기모기지로 대출받고 집사버리는거나 매달 이자내는거나.. 우리도 지금 폭락으로 난리긴한데 민주당 박원순의 공급제한 정책으로 다시 상승 사이클 돌아오면 무섭게 상승할듯.
  • 퀸즈에서 1,800달러 줬던거 다음 세입자한테 2,500달러 받는다길래 줫나 깜짝놀랐는데… 나는 다행임.
  • 1인당 GDP로 따지면 37만 달러. 평균 급여 1년 1억 5천 이상. 저분들은 저 지역 소득이 낮은분 들 같음. 미국은 재산세 높아서 월세가 어쩔수 없음
  • 센프란도 비슷. 월세가 보통 3,800 달러 ~ 4,500달러 정도 함. 이게 커버가 되는 이유는 신입초봉이 보통 2억이 넘음.
  • 나는 저지시티(우리 나라로 치면 용인?) 신축 원룸 콘도에 혼자 사는데 월 1,800달러 주고 삼. 그나마 콘도 매니지먼트 회사가 주변 시세 보다 최소 500달러 이상 싸게 렌트 재계약 해줘서 저정도임. 그리고 저지시티 중에서도 구린동네라 주변에 아랍, 인도인들 우글 거려서 살기 좀 그럼.
  • 내가 시애틀 지역에서 연봉 9만 달러 조금 안되는데 실수령은 한달에 4,800달러 정도임. 월세 1,625달러짜리 원베드룸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고 올 10월 만료인데 월 2,045달러로 올리겠다더라.. 420달러나 더 올림. 그래서 못살겠다 하고 1,650달러짜리 찾아서 어제 이사함. 월세+주차비+인터넷+공과금만으로도 한달에 기본 2,000달러는 나감. 내 월급의 40% 정도..
  • 금리 올린다고 무주택자들이 이득일 거라는건 대단한 망상. 경제가 안좋을수록 무주택 저소득층이 제일 헬이다…
  • 친구가 이민자 미국인인데. 뉴욕에서 일함. 뭔 금융권인데 1.4억 달러 ~ 1.6억 달러정도 연봉을 받더라고. 그래서 개쩐다고 했더니 뉴욕은 연고없는 사람이면 1억부터는 그냥 먹고사는거만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더라고.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