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개발은 많은 시간과 자원을 요구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여기, 단 3개월 만에 최소한의 비용과 인력으로 첫 릴리즈를 성공적으로 마친 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풀스택 개발자 한 명과 파트타임 UX 디자이너 한 명으로 이뤄진 이 팀은 영양 관리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들의 성공 비결을 들려드리겠습니다.
1. 작은 팀, 큰 성과
대부분의 회사처럼, 이 회사도 IT 서비스가 주력 제품이 아닙니다. 기존 사업을 차별화하고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IT 역량을 단계적으로 갖춰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빠르게 서비스의 역할을 검증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처음에는 베트남 외주를 고려했지만, 정형화되지 않은 제품 컨셉 단계에서는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내부 개발자와 협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2. 백엔드는 Supabase
백엔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상당한 리소스를 소모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Supabase입니다. Supabase는 PostgreSQL 기반의 백엔드 서비스로, Auth와 Storage를 지원합니다. 프로젝트 두 개까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한 달에 $25 정도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Supabase를 사용하면 백엔드 개발 없이도 빠르고 유연하게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3. 앱 개발은 Flutter
앱은 Flutter로 개발하여 iOS, Android, Web까지 배포했습니다. React Native도 고려했지만, 웹까지 지원하는 Flutter를 선택했다고 하네요. 웹은 GitHub를 통해 무료로 배포할 수 있으며, 한 달에 $4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Flutter는 자주 업데이트되므로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Flutter는 하나의 코드로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4. 백오피스는 Retool
내부 상품 관리, 상담 관리, 신고 및 댓글 모니터링 등을 위해 Retool을 사용했습니다. 노코드 도구이지만 스크립트 작성이 필요해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직접 개발하는 것보다는 훨씬 빠릅니다. Retool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staging과 production 환경을 구분하기 위해 한 달에 $10 정도를 지불했다고 합니다.
Retool은 복잡한 백오피스 기능을 빠르고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5. 최소 비용, 최대 효율
solamate는 Supabase, Flutter, Retool 세 가지 도구만으로 한 달에 $50 미만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트래픽이 많아져서 느려지면, 그때 용량을 늘리면 되죠. 이것이 유연한 개발 생태계를 활용하여 최소한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결론
서비스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소규모 팀에게는 이들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소한의 비용과 인력으로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작은 팀이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