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페이지의 전환율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면, 성공적인 기업의 전략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본 기사에서는 온라인 가구 판매 기업 웨이페어(Wayfair)의 초기 성공 비결을 분석하고, 이를 소규모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여러분의 비즈니스에 날개를 달아 줄 랜딩페이지 전환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알아보세요.
웨이페어(Wayfair)의 성공 전략
2002년 온라인으로 가구를 판매하기 시작한 웨이페어는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초기 사업에서 연매출 6,0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그들의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의 카테고리 선정 및 전용 웹사이트 구축: 특정 카테고리를 선택하여 해당 카테고리 전용 웹사이트를 만듭니다.
- 도메인 이름에 카테고리 키워드 포함: cookware.com과 같이 도메인에 주요 키워드를 삽입하여 검색 엔진 최적화(SEO)를 강화합니다.
- 전문화된 제품 취급: 선택한 카테고리의 제품만을 취급하여 전문성을 높입니다.
- 고객 이해도 향상: 특정 카테고리를 찾는 고객의 니즈를 깊이 있게 파악합니다.
- 구체적인 제안 및 경험 제공: 모든 제품을 포괄적으로 판매하는 대신, 특정 카테고리에서 독창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을 합니다.
- SEO 및 고품질 제안으로 1위 달성: SEO의 이점과 수준 높은 제안을 통해 해당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합니다.
- 전략의 반복 적용: 동일한 방식을 복제하여 다른 카테고리로 확장합니다.
웨이페어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200개 이상의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매출을 급성장시켰습니다. 현재는 하나의 통합 웹사이트로 운영되고 있지만, 초기 전략이 그들의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세분화된 랜딩페이지의 중요성
랜딩페이지를 세분화하여 특정 고객군에 맞춘 맞춤형 제안을 제공하는 것은 전환율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객군의 세분화: 하나의 제품도 고객에 따라 사용 용도와 중요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맞춤형 메시지: 각 고객군에 맞는 랜딩페이지를 제작하여 전환율을 극대화합니다.
- 구체적인 가치 제안: 고객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혜택을 제시하여 제품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성공적인 세분화 랜딩페이지 사례: 클릭업(ClickUp)
클릭업은 다양한 직무 그룹(PM, 마케터, 인사관리, 개발 등)에 맞춰 세분화된 랜딩페이지를 제작하여 높은 전환율을 달성했습니다. 각 랜딩페이지는 해당 고객군의 주요 요구사항에 초점을 맞추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PM 팀: 효율성을 강조하여 프로젝트 목표 달성 속도를 높입니다.
- 마케팅 팀: 유연성을 강조하여 빠른 캠페인 및 콘텐츠 기획을 지원합니다.
- 인사관리 팀: 쉬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채용 및 직원 관리를 용이하게 합니다.
이처럼, 각 랜딩페이지는 특정 고객군에 맞춘 사회적 증거와 맞춤형 추가 자료를 포함하여 고객의 신뢰를 얻고 전환율을 높입니다.
세분화된 랜딩페이지 제작 방법
소규모 기업도 다음 단계를 통해 세분화된 랜딩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STEP 1: 고객군 그룹화
제품의 잠재 고객을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그룹화합니다:
- 인구통계: 연령, 성별, 지역 등
- 직무: 마케팅, 인사, 세일즈 등
- 조직 구조: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등
- 업종: 음식점, 숙박업 등
- 목표 및 고통: 고객의 목표와 문제점
STEP 2: 맞춤형 랜딩페이지 제작
선정된 고객군을 대상으로 다음 요소를 포함한 랜딩페이지를 만듭니다:
- 헤드라인: 고객군의 주요 결과를 약속하는 강력한 문장
- 시각화: 제품 사용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이미지 또는 영상
- 사회적 증거: 리뷰, 협력사, 수상경력 등 신뢰를 줄 수 있는 증거
- 추가 자료: 템플릿, 사용 설명서 등 커스텀 자료 제공
- CTA(Call To Action): 고객군에 맞춘 혜택을 강조한 버튼 카피
STEP 3: 트래픽 유도
고객군이 모이는 채널(광고, 콘텐츠 등)을 통해 랜딩페이지로 트래픽을 유도합니다. 성공적인 전환 후에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중요합니다.
콘텐츠를 활용한 랜딩페이지 최적화
랜딩페이지를 세분화하는 것이 어렵다면, 콘텐츠를 활용하여 랜딩페이지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거진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타깃 고객군에게 맞춤형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가구 브랜드 ‘일룸’
일룸은 매거진을 통해 상세페이지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타깃 고객군에게 각기 다른 제품의 매력을 어필합니다. 블로그, 브런치,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하여 세분화된 이야기를 풀어내고, 이를 통해 고객을 제품 상세페이지로 유도합니다.
결론
랜딩페이지의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객군을 세분화하고, 각 고객군에 맞춘 맞춤형 랜딩페이지를 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웨이페어와 클릭업의 성공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구체적인 가치 제안과 고객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략이 전환율을 극대화하는 열쇠입니다. 소규모 기업도 이 전략을 적용하여 초기 성공을 거두고, 점차 확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