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이트 셔츠와 와이드 레그 청바지의 우아한 세련미
하얀 단추 셔츠와 밝은 워시의 와이드 레그 청바지, 그리고 블랙 앵클 부츠로 완성된 시크한 일상 룩입니다. 햇살에 반짝이는 머릿결과 자연스러운 미소가 도시의 로맨틱한 풍경과 조화를 이루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렇게 깔끔한 코디는 출퇴근길부터 주말 나들이까지 손쉽게 적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통 넓은 청바지는 움직임이 자유롭고 체형을 자연스럽게 보완해 주어,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스타일을 놓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셔츠에는 단추 디테일이 큰 아이템을 선택하거나, 청바지에 약간의 디스트레스 디테일을 더해 젊고 생기 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2. 오버사이즈 울 코트와 니트 미니 드레스
숯 회색 오버사이즈 울 코트 아래로 살짝 비치는 니트 미니 드레스, 그리고 클래식 로퍼의 조화가 따뜻한 감성을 자아냅니다. 이와 함께 가운데로 갈라진 긴 블론드 헤어와 부드러운 웨이브는 우아하면서도 친근한 분위기를 전해주네요.
차분하고 아늑한 멋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모노톤 코트와 미니 드레스 조합으로 손쉽게 세련된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코트와 드레스의 톤을 맞추되, 로퍼나 양말에 포인트를 주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살릴 수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때 한층 더 돋보이는 코디이기도 합니다.
3. 버건디 롱 부츠와 그레이 미니 스커트
차분한 도시 풍경 속에서는, 버건디 색상의 허벅지 높이 가죽 부츠가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여기에 같은 톤의 오버사이즈 울 코트와 니트 스웨터를 매치해 단색의 차분함 속에서도 돋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 스타일은 “도시적 우아함”을 원하지만 동시에 과감한 포인트 아이템을 시도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날씨가 쌀쌀한 시기에 패션과 보온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타이츠와 롱 부츠 조합이 제격입니다. 코트 안에 니트 스웨터를 레이어링하여 한겨울에도 세련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노톤 코디에 금속 장식 액세서리를 더하면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룩에 고급스러운 포인트가 됩니다.
4. 가죽 트렌치 코트와 꽃무늬 타이츠
고요한 분수 옆, 검은색 가죽 트렌치 코트와 꽃무늬 타이츠가 로맨틱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네요. 무릎까지 올라오는 부츠로 시선을 잡아주고, 긴 머리카락이 자유롭게 흘러내려 우아함을 더합니다.
이렇게 강렬한 코트에 디테일이 가미된 타이츠를 매치하면 특별한 날의 도시 산책에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트렌치 코트 벨트를 조여 허리선을 강조하면 체형 보완과 함께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타이츠 패턴은 의외로 시선을 분산시켜 다리가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도 줍니다.
만약 다리를 더 슬림하게 보이고 싶다면 타이츠와 로퍼 컬러를 맞추고, 양말로만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5. 미니멀한 울 코트와 미니 스커트
차가운 도시 거리에서 슬레이트 그레이 코트 아래 미니 스커트로 스타일을 완성해보세요. 여유로운 핏의 코트가 우아함을 드러냅니다. 액세서리로는 금색 반지와 목걸이를 활용해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단색 코디를 선호하고, 한눈에 세련되어 보이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스타일입니다.
올그레이나 블랙 코디를 시도할 때는 텍스처가 다른 소재를 레이어링하거나, 골드 액세서리처럼 하나의 확실한 포인트를 더해주면 밋밋함을 피할 수 있습니다.
혹은 자칫 단색 코디가 심심해 보일까 걱정되는 분들에게, 과감한 컬러 부츠와 골드 액세서리는 손쉽게 분위기를 전환시켜 줄 해결책입니다. 부츠가 돋보이는 만큼 상의와 코트는 차분하게, 대신 골드 액세서리로 톤을 맞춰 전체 룩의 균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6. 스웨이드 부츠
스웨이드 초콜릿 브라운 부츠와 올블랙 의상의 대조가 눈에 띄는 룩입니다. 머리카락을 가볍게 넘기는 모습이 여유롭고 자신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유럽 스트리트 패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시도해 볼 만한 조합입니다. 올 블랙에 살짝 다른 톤의 부츠를 매치함으로써 밋밋한 느낌을 없애고, 활동성 있는 도심 라이프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