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주식시장, 가장 큰 위험 요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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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은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며 투자자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현재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이 ‘회전목마’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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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스케일러의 역할과 AI 혁명

마이크로소프트가 엄청난 CAPEX(자본지출)를 발표하고, 엔비디아가 그 수혜자가 되는 이 상황은 마치 끝없는 운동처럼 보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 즉 아마존 웹 서비스, 오라클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같은 기업들은 AI 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확장에 계속 자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 천억 달러의 시가총액 증가와 수익 기회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정말 모든 사람이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것 같죠?

하지만 이 ‘회전목마’가 계속해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회전목마의 위기 가능성

회전목마의 말 중 하나가 비틀거리기 시작하거나, 어딘가의 CFO가 지출을 살펴보고 실제 투자 수익률과 비교한 후 속도를 늦추기로 결정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AI 지출에 대한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른 CFO들도 이를 따라 지출 계획을 뒤로 미루거나 주주의 기대치를 조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수십 개의 관련 주식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특히,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들이 이런 상황에서 어떤 영향을 받을지 주목해야 합니다. 엔비디아는 AI와 관련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만큼 주요 고객들에 대한 의존도가 큽니다.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들

엔비디아는 최대 고객이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10-K 신고서에 따르면, 한 고객이 컴퓨팅 및 네트워킹 부문 매출의 13%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아마존, 메타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과 같은 대형 기술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가장 큰 고객인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이 계속해서 투자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AI 혁명과 에어포켓

생성형 AI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AI는 우리 모두에게 엄청난 효율성을 가져다 줄 것이고, 전체 경제를 재편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이전의 기술 혁명에서도 보았듯이, 너무 많은 열정을 쏟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단기적인 실망감, 즉 ‘에어포켓’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에어포켓이 발생하면 계획이 축소되고, 주가가 폭락하며 많은 아이디어가 실패로 돌아갑니다.

1999년 인터넷의 탄생에 대해 낙관적이었던 것은 옳았습니다. 그러나 에어포켓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 것은 틀렸습니다. 우리는 AI의 가능성과 이전 사이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결론

지금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위험은 하이퍼스케일러의 기술 투자 급감입니다. 이는 AI 혁명의 중심에 있는 기업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런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상황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 Josh Brown, “This is the Biggest Risk to the Stock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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