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처음 공부하는 부린이라면 생각지도 못한 전문 용어들이 나와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이 쓰는 용어가 그들 사이에서만 통하는 약어들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진짜 부동산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전문 용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옛날의 부동산 광고를 훑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삼성동의 빌라, 반포동의 아파트 등을 2~3천만 원대에 살 수 있었던 시절입니다. 기분이 묘해지네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언젠가는 저렇게 회자되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옛날에는 우리 아파트가 10억 밖에 안됐어..” 라면서요.
부린이들을 위한 부동산 용어들
부동산 용어
- 부린이
- 부동산+어린이
- 주담대
- 주택담보대출
- 임장
- 현장답사 활동
- 주임사
- 주택임대사업자
- 일임사
- 일반임대사업자
- 마통
- 마이너스통장
- 주복
- 주상복합아파트
- 초품아
- 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 관처
- 재건축과정에서 관할 지자체에서 인가받는 관리처분계획
- 추분
- 정비사업 조합원이 새아파트를 분양받을때 내야하는 추가 부담금
- 몸테크
- 실거주하며 오를때까지 몸으로 버티기
- 다운계약
- 매물가보다 낮게 실거래가 신고
- 업계약
- 매물가보다 높게 실거래가 신고
- 공투
- 공동투자
- 구축
- 오래된 아파트
- 대장
- 가격의 상승과 거래를 주도하는 아파트
- 떡상
- 급상승
- 떡락
- 급폭락
- 뚜껑
- 땅에 대한 지분이 없음에도 재개발 입주권이 나오는 무허가건축물
- 껍데기
- 개발예정지 원주민에게 보상금과 입주권이 나올경우 이면계약을 통해 보상금을 제외하고 입주권만 매매하는 것
- 통건물
- 보상금과 입주권을 모두 파는경우
- 찍기
- 싸게나온 물건을 중개인이 계약한 후 고객에게 되파는법
- 상투
- 최고 가격에 물린 상태 즉, 최고가에서 구매를 한 후 팔지 못한 상태
- 칼질
- 대규모 토지의 진입로 등에 형식적인 토목, 주택부지 조성공사등을 하면서 토지를 나눠 되파는것
- 설거지
- 투기세력이 손을털고 나가는것
분양 용어
- 모하
- 모델하우스
- 오피
- 오피스텔
- 피
- 프리미엄
- 초피
- 초반프리미엄
- 마피
- 마이너스 프리미엄
- 무피
- 프리미엄이 없음
- 줄피
- 선착순 줄을 프리미엄 주고 구입
- 특공
- 특별공급
- 일분
- 일반분양
- 당발
- 당첨자 발표
- 예당
- 예비당첨
- 중대
- 중도금대출
- 융무
- 융자없음
- 무옵
- 기본 옵션
- 풀옵
- 풀옵션
- 물딱지
- 동, 호수발표 전 당첨된 특별공급 분양권
- 줍줍
- 줍고 줍는다는 뜻으로, 미계약 또는 미분양된 무순위 분양권을 뜻함
- RR
- 로얄동 + 로얄라인
- 떳다방
- 이동식 불법중개업소
- 야장
- 당첨자 발표일밤 열리는장
- 원장
- 분양 주최측에서 몰래 빼내어 파는분양권
- 깜깜이 분양
- 홍보없이 분양하는 방식
- 청무피사
- 청약은 무슨 피주고사
- 대팔대사
- 대충팔고 대충사
- 못난이
- 안좋거나 구박받는 층 또는 호수
- 초코아
- 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
- 총알
- 자본금
기타 용어
- 역세권
- 기차, 지하철역이 근처에 있음
- 숲세권
- 숲, 산 등의 녹지 공간 근처에 있음
- 몰세권
- 대형쇼핑몰 등이 근처에 있음
- 백세권
- 백화점이 근처에 있음
- 슬세권
- 슬리퍼를 신고 이용가능할 정도로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음(보통 주상복합이 해당됨)
- 맥세권
- 맥도날드가 근처에 있음
- 편세권
- 편의점이 근처에 있음
- 스세권
- 스타벅스가 근처에 있음
- 베라권
- 베스킨라빈스가 근처에 있음
- 술세권
- 술집이 근처에 있음
- 학세권
- 학원가 또는 학교가 근처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