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 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되며, 특이점을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산업에 투자를 하고,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며,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요? 앞으로의 세대는 지금과는 또 다르게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단 몇 년 후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현재의 변화 속도가 너무도 빨라, 상전벽해와 같이 지금의 세대가 적응하지도 못할 만큼, 빠르게 세상이 변해버리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AI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많은 산업과 일상을 송두리째 뒤바꾸며, 앨런 튜링이 이야기한 특이점을 이미 지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현재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의 챗GPT와 테슬라의 자율주행 AI 등이 출시되며, 고도화된 AI 기술을 이용하여 각 산업에 속해있던 모든 규칙을 새롭게 다시 쓰고 있고, 의료 분야 역시 왓슨과 같은 AI 기술이 적용되면서, 기존에는 인간의 힘으로는 수 년이 걸렸을 연구 조차도 수 시간만에 결과를 만들어 내며, 산업 자체의 경쟁 속도를 과거와는 비교 조차 되지 않을 만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사교육 시장은 어떨까요? 메가스터디의 손주은 회장은 AI 시대에 사교육은 아무런 소용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특이점이 와버린 지금 세대는 어쩌면 사교육 시대의 마지막 불꽃놀이가 될지도 모릅니다. AI 학습이 일반화되면, 한국의 교육 시장도 엄청난 변화를 맞이 할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죠.
과연 우리는 이런 엄청난 변화를 어떻게 쫓아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세상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할까요? AI가 일반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 모든 산업은 엄청난 변화를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변화 속에서 살아남고, 또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그 변화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그 변화를 맞이하고 적응하며, 함께 어울리는 것 뿐이겠죠. 지금 부터라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늘 그렇듯이, 시작한다면, 아직은 늦지 않았을테니까요.
다음은 주요 방송과 뉴스 등에서 보도되고 있는 AI에 대한 소식들입니다. 점점 인간이 설 자리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디스토피아적인 느낌마저도 드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