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부동산 스터디 카페의
“우주초고수다. 왜 젊은시절에 열심히 돈 모으고 벌어야 하는가?(우석)”
라는 글을 참고했습니다.
우석님은 <부의 인문학>, <부의 본능>이라는 재테크 책의 저자로, “우주초고수다. 왜 젊은시절에 열심히 돈 모으고 벌어야 하는가?”라는 글을 통해 왜 젊은 시절에 열심히 돈을 모으고 벌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풀어냈습니다.
우석님의 이 글을 통해 젊은 시절의 흥청망청과 욜로에 대한 경각심, 더 나은 삶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데, 특히 20대의 젊고 유망한 많은 사람들이 ‘가장 경쟁력있고 돈벌기 좋은 젊은시절’을 흥청망청하며, 욜로를 추구하느라 허송세월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우석님의 글을 읽어보고, 무언가를 깨달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왜 젊은시절에 열심히 돈을 모으고 벌어야 하는가?
1. 일상의 무게가 무거워 진다.
나이가 들면 어떻게 될까? 우선 일상의 무게가 무거워 진다.
젊은 시절이라면 별거 아니였던 세금 신고 납부, 각종 공과금처리, 자동차 검사와 보험재가입, 세입자 관리등등 약간 귀찮았던 일상생활의 일들이, 나이가 들면 너무 너무 귀찮고 성가시고 힘든 일로 느껴진다.
2. 참을성이 없어진다.
나이가 들면 더 유하고 부드럽게 될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다. 나이가 들면 체력이 약해지는데, 체력이 약화된다는 것은 정신력도 약화된다는 말과 같다. 즉, 심신이 약화되면서 약간의 공격에도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쉽게 화를 내게되고 방어적으로 되기 쉽다.
약간의 성가신 일과 불만에도 화를 쉽게 내고, 인간관계에서 자기 마음에 안들거나 불편하게 만드는 지인을 자연스럽게 피하게 된다. 즉,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해 주고 받아 줄 만큼의 체력과 마음의 여력이 없어진다.
나이가 들면 자기 몸하나 건사하기도 벅차게 되기 때문에, 젊은날엔 충분히 이해해 주고 부드럽고 여유있게 대응했을 상대의 실수에 대해서도, 화를 버럭내고 짜증을 내게 된다.
3. 하기 싫어진다.
젊은 시절엔 부자가 되려 한다는 것은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이고, 더 많은 골치아프고 힘든 일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도 안하면 어떻게 돈벌겠어? 그 정도는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해야지.
젊은시절 난 와이프에게 그렇게 말하곤 했다. 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이젠 하기가 싫어진다. 일상의 무게도 젊은 시절보다 무겁게 느껴지고, 매 분기마다 바뀌는 것 같은 각종 세금정책을 따라 잡기도 버겁게 느껴진다.
요즘은 너무 자주 바뀌어, 자고나면 바뀌는 세금제도를 공부하고 대응하려니 피곤하고 짜증이 난다.
4. 모든게 예전같지 않다.
나이가 들면 확실히 체력이 예전같지 않고, 기억력도 예전같지 않다. 젊은시절엔 아이디어도 많고 세상이 느리게 흘렀지만, 나이가 들면 세상을 따라잡기가 힘들어 진다.
최근에 맥북을 샀는데, 윈도우만 사용하다 맥북에 적응하려니 짜증이 밀려오고, 산 걸 후회하게 된다. 나이가 드니 모든 걸 단순화 시켜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일상을 심플하게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한다. 그래야 편하게 살수 있다.
5. 일상을 단순화 시켜야 한다.
난 돈을 좀 덜 벌더라도 일상을 단순화 시키려 한다. 그래서 누가 돈을 준다고해도 각종 인터뷰, 기고, 강연 요청을 모두 거절한다. 새로운 만남도 거절한다. 일상을 단순화시킨다.
6. 젊은시절에 열심히 돈을 벌어라.
내가 젊은 세대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다음과 같다. 젊은시절에 열심히 돈을 벌어라. 나이가 들면 경쟁력도 떨어지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나이가 들면 저절로 욜로가 되기 쉽다. 가장 경쟁력있고 돈벌기 좋은 젊은시절을 흥청망청하며 욜로로 허송세월 한다면, 나이들어서 답이 없다.
젊은시절의 열정은 언제까지나 있는 것이 아니고, 봄날 눈 녹듯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