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여름이 되면 시원한 샌들이나 스니커즈만 찾게 되지만, 정작 스타일리시한 사람들은 계절을 거스르는 아이템으로 남다른 감각을 드러냅니다.
올여름 패션 인사이더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트렌드는 바로 ‘니하이 부츠’와 ‘버뮤다 쇼츠’의 의외의 조합입니다. 이 대담한 스타일링이 어떻게 여러분의 여름 패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줄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오버사이즈 코트와 버뮤다 쇼츠

미니멀한 공간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데,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오버사이즈 초콜릿 브라운 코트와 베이지 버뮤다 쇼츠, 그리고 다크 브라운 라이딩 부츠의 조합은 어떨까요?
이 스타일링의 핵심은 따뜻한 색감의 레이어링입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오버사이즈 코트도 버뮤다 쇼츠와 매치하면 한결 가벼운 느낌으로 변신하죠. 실버 체인 목걸이처럼 미니멀한 액세서리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포인트가 됩니다.
하이웨이스트 버뮤다와 니하이 부츠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레그 화이트 버뮤다 쇼츠와 블랙 레더 니하이 부츠의 조합은 도시 여성의 자신감을 완벽하게 표현합니다.
크리스프한 블랙 버튼업 셔츠와 화이트 탱크톱의 레이어드 룩은 세련미를 더하고, 실버 버클 벨트는 포인트가 되어 허리 라인을 돋보이게 합니다. 여러 개의 골드 링과 빈티지 골드 워치로 마무리하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름 오피스 룩이 완성됩니다.
플로럴 스커트와 레인 부츠

휴가지에서 현지인처럼 보이고 싶은데 너무 관광객처럼 보이는 것이 고민이신가요? 지중해의 따뜻한 햇살 아래, 화이트 데님 재킷과 파스텔 옐로우 리넨 셔츠, 그리고 화이트 플로럴 A라인 스커트의 조합은 어떨까요?
여기에 예상치 못한 카라멜 브라운 레인 부츠를 매치하면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인 여행 룩이 완성됩니다. 스트럭처드 블랙 레더 백에 라탄 패널과 우드 핸들 포인트를 주면 더욱 스타일리시합니다.
시퀸 스커트와 레더 부츠

클래식한 인디고 데님 재킷과 심플한 크롭 화이트 티셔츠, 그리고 화려한 로즈 핑크 시퀸 펜슬 스커트의 조합은 어떨까요?

여기에 초콜릿 브라운 레더 니하이 부츠를 매치하면 클래식과 글램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룩이 완성됩니다. 스터드 장식의 버건디 레더 핸드백은 빈티지한 분위기를 더해주죠.
플리스 재킷과 탠저린 쇼츠

캠퍼스에서 지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으신가요? 오버사이즈 초콜릿 브라운 플리스 재킷과 화이트 버튼업 셔츠, 그리고 비비드한 탠저린 하이웨이스트 쇼츠의 조합은 어떨까요?
다크 브라운 청키 힐 니하이 부츠와 블랙 렉탱귤러 아세테이트 안경은 학구적인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럭비 셔츠와 데님 쇼츠

주말 카페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더 스타일리시하게 보내고 싶으신가요? 네이비와 화이트 스트라이프 오버사이즈 럭비 셔츠와 다크 데님 프레이드 헴 쇼츠의 조합은 어떨까요?

폴리쉬드 초콜릿 브라운 라이딩 부츠가 여유로운 상의와 대비되어 흥미로운 밸런스를 만듭니다. 씬 블랙 레더 크로스바디 백과 실버 링, 그리고 토르토이즈 오벌 선글라스로 마무리하면 여유롭지만 스타일리시한 주말 룩이 완성됩니다.
마치며
이렇게 쇼츠와 니하이 부츠를 잘 활용하면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서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 당신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아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