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제품 책임자가 밝힌 챗GPT 잘 쓰는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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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제품 책임자인 닉 털리(Nick Therri)가 최근 공개된 유튜브 팟캐스트 ‘하드 포크(Hard Fork)’에 출연하여, 챗GPT(ChatGPT)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5가지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닉 털리의 조언을 바탕으로 챗GPT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전략들을 상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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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급 음성 모드(Advanced Voice Mode, AVM) 사용하기

닉 털리는 고급 음성 모드(AVM) 의 사용을 첫 번째 팁으로 제시했습니다. AVM을 활용하면 텍스트 기반의 대화와는 달리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가 가능해지며, 대화 중간에 말을 자를 수 있어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또한, 억양을 조절하여 원하는 부분을 강조할 수 있어 더욱 핵심적인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AVM은 윈도우용 PC 앱을 통해 무료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2. 메모리 기능 활용하기

챗GPT는 메모리(Memory) 기능을 통해 사용자와의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대화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닉 털리는 직업, 선호도, 가족 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챗GPT에 입력해 두면, 이후 대화 시 이를 고려한 맞춤형 응답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필요에 따라 메모리를 끄거나 특정 정보를 삭제할 수도 있어, 개인 정보 관리도 용이합니다. 이 기능을 통해 챗GPT의 가치는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더욱 높아집니다.

3. GPT 빌더(GPT Builder)로 맞춤형 챗봇 제작하기

GPT 빌더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만의 맞춤형 챗봇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닉 털리는 이 과정이 복잡하지 않으며, 몇 초 만에 완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복적인 질문이나 특정 작업에 자주 사용하는 프롬프트를 설정하여 개인용 GPT를 만들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제작된 챗봇은 비공개로 유지할 수 있어 개인 정보 보호도 가능합니다.

4. 파일 업로드(File Upload) 기능 활용하기

챗GPT의 파일 업로드 기능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닉 털리는 긴 논문이나 매뉴얼을 업로드하여 텍스트 분석, 요약, 특정 정보 추출, 문서 비교 등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GPT-4o의 컨텍스트 창 크기가 12만8000 토큰으로 확장되어, 책 한 권 정도의 내용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특히 연구나 학습, 업무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5. 이미지 생성과 텍스트 생성의 혼합 사용

마지막으로, 닉 털리는 이미지 생성과 텍스트 생성을 혼합하여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했습니다. 예를 들어, 생일 축하 카드를 만들 때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하고 그 위에 메시지를 추가함으로써, 보다 창의적이고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텍스트 전용 챗봇과는 차별화된 멀티모달 활용법으로, 챗GPT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할 수 있습니다.

결론

닉 털리의 조언에 따르면, 챗GPT는 단순한 질문 응답 도구를 넘어 다양한 기능을 통해 활용 범위가 크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멀티모달 모델의 도입으로 챗GPT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기능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챗GPT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자료: 오픈AI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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