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roject Manager)들은 프로젝트를 조율하고, 팀을 이끌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은 PM에게 가장 중요한 스킬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PM들이 꼭 기억해야 할 5가지 커뮤니케이션 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같은 편에서 이야기하기
업무를 요청할 때, 상대방에게 지시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급히 (A) 기능을 추가하려 합니다. 언제까지 가능할까요?”라는 말보다는 “OO으로 인해 (A) 기능 추가가 꼭 필요한 상황이 되었어요. 혹시 이 문제 해결하려면 좋은 방법이 없을지 개발팀에서도 의견 좀 주실 수 있을까요?”라는 식으로 말하면 훨씬 더 협력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PM은 항상 팀의 일원으로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2. 예고하고 예측 가능하게 움직이기
PM은 항상 업무를 예고하고, 동료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10월부터 앱 UX를 개편하려고 고민 중이에요. 8월쯤 다시 한번 말씀드릴 것 같아요. 아이디어부터 이야기해보고 싶은데 혹시 잠깐 티타임 가능하세요?”라는 식으로 미리 얘기해두면, 동료들이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서프라이즈보다는 예측 가능함이 신뢰를 줍니다.
3. 1:1 대화로 조직의 활력 불어넣기
1:1 대화는 동료의 배경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동료의 필요와 희망을 이해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듣기 어려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업무 고민이 있는데 의견 좀 구하고 싶다’고 말하면 대부분의 동료들이 기꺼이 시간을 내줍니다.
4. 동료를 돋보이게 하기
PM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대중을 상대로 발언할 기회도 많습니다. 이때, “OO님이 늦게까지 살뜰하게 살펴주신 덕분에 이렇게 안정적인 배포가 가능했어요”와 같이 적극적으로 동료를 칭찬하면, 팀 내에서 인정받는 문화가 형성됩니다. 이는 동료들의 사기를 높이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5. 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하기
“제가 정말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라는 말은 상대방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솔직하고 직설적인 대화를 유도하며, 신뢰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결코 약점이 아니며, 오히려 솔직한 소통을 위한 강력한 도구입니다.
결론
PM으로서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기 위해서는 같은 편에서 이야기하고, 업무를 예고하며, 1:1 대화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동료를 돋보이게 하며, 모르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실천하면, 동료들과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프로젝트를 더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이 팁들을 적용해 보세요! 팀과의 소통이 훨씬 더 원활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