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를 잘 쓰기 위한 3가지 팁
AI 기반의 챗봇이 최근에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이유는 광고 제작이나 이력서 작성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쉽고 빠르게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GPT-4를 비롯한 많은 대규모 언어 모델은 방대한 양의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이 정보들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사용해야 합니다. 즉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특정 산업이나 조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화 된 생성형 AI를 만들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작업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고, 새로운 언어모델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프롬프트를 다시 조정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즉, 배우기는 쉽지만 숙달되기는 어려운 작업인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원하는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ChatGPT’로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프롬프트를 잘 입력해야 합니다. 다음은 ‘copy.ai‘라는 스타트업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로 일하는 안나 버스타인의 프롬프트를 잘 쓰기위한 3가지 팁입니다.
시소러스 이용하기
첫 번째 팁은, 시소러스입니다. 시소러스란 동의어, 반의어 등을 모아놓은 유의어 사전으로, 컴퓨터 검색에서는 키워드간의 관계 즉, 동의어나 하위어, 관련어 등의 관계를 나타내는 사전을 뜻합니다. 이 시소러스를 이용하면 AI가 더 쉽게 프롬프트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동사에 주목하기
두 번째 팁은, 동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의도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동사를 프롬프트에 포함해야 AI가 프롬프트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 Before
- 이것을 축약해줘.
- After
- 이것을 더 짧게, 다시 써줘.
ChatGPT 이용하기
세 번째 팁은, ChatGPT를 이용하라는 것입니다. ChatGPT를 그냥 사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ChatGPT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에 능한 만큼 이를 이용하라는 의미입니다.
즉, 처음부터 무엇을 하려는지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작업에 ‘의도’라는 큰 우산을 씌우는 것은, 항상 유용하고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 오늘 우리는 에세이 형식의 글을 쓸 거야.
- 에세이 형식의 글을 쓸 예정인데, 네 의견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