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의 창립자로, 최근 “내 평생 없었던 3가지 사건이 지난 몇 년 동안 발생했고, 이 때문에 변화하는 세계 질서를 다루는 원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는 트윗을 남겨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레이 달리오가 언급한 3가지는 다음과 같이 국가들이 빛을 갚기 위한 충분한 돈이 없고, 빈부격차 확대로 국가 내부의 갈등이 격화되고, 헤게모니를 가진 국가와 이에 도전하는 국가 간의 갈등이 격화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 이자율을 0%로 내렸음에도 국가들이 빚을 상환할 충분한 돈이 없어 중앙은행들이 빚을 상환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돈을 찍어내기 시작했다.
- 빈부격차 확대로 국가내부에서 커다란 갈등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정치적 포퓰리즘과 좌파와 우파의 극단화를 만들고 있다. 좌파는 부의 재분배를 요구하고, 우파는 가진 자들이 가진 부의 유지를 방어한다.
- 신흥강대국과 기존 강대국 간의 커지는 갈등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
레이 달리오는 이와 함께, “3가지 일이 함께 일어날 때면 많은 경우에 국내와 세계 질서가 변화하곤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