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멜라니 퍼킨스가 100번의 거절을 넘어 세계적인 디자인 플랫폼을 만든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캔바의 이야기 입니다.
작은 한 걸음에서 시작된 큰 꿈
멜라니 퍼킨스는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며 디자인과 출판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당시에는 복잡한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했고, 단순한 디자인 작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멜라니는 ‘누구나 쉽게 디자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품고 2008년, 웹 기반 디자인 솔루션 ‘퓨전북스’를 창업하였습니다. 학교의 연간 앨범 제작에 주목하여, 기존의 번거로운 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것입니다. 이처럼 작지만 분명한 한 걸음이 후에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지게 되는 첫 단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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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에서 얻은 값진 피드백
멜라니는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자들을 만나면서 첫 번째 피칭에서 여러 차례 거절당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 투자자로부터 “기술팀이 있다면 투자하겠다”는 답변을 듣고, 이후에도 100건이 넘는 피칭에서 같은 문제로 거절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 과정을 단순한 거절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매번 투자자들의 질문과 피드백을 철저히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발표 자료를 수정하고 전략을 보완하여,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꾸준한 개선 노력은 결국 사업의 방향성을 확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약속을 지켜 신뢰를 쌓다
투자자들과의 만남에서는 단순히 자금 지원을 요청하기보다는 조언을 구하고, 이후 약속한 바를 철저히 이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한 달 후 재회하여 실제 성과를 증명한 덕분에, ‘말한 대로 해내는’ 신뢰감이 형성되었습니다. 이 신뢰는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경험해보고자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캔바의 도약과 미래
2013년, 멜라니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간편한 디자인 편집 도구를 선보이며 캔바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였습니다. 이후 캔바는 데스크톱 환경을 넘어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전 세계 190개국에서 수천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의 학교 앨범 제작 솔루션에서 출발한 캔바는 디자인의 민주화를 실현하며, 누구나 손쉽게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캔바는 약속을 지키는 신뢰와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혁신적인 변화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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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멜라니 퍼킨스의 이야기는 한 사람의 작은 아이디어와 꾸준한 노력, 그리고 매 순간의 피드백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얼마나 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